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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성과 합의 이별했다" 그리의 국제 연애는 현실적인 문제로 끝이났다(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사랑에 국경도 없다'라는 말을 믿지 않는다는 그리.

그리.
그리. ⓒ그리 인스타그램/게티이미지

래퍼 그리가 과거 연애의 이별 사유를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최근 KBS 예능 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녹화에서 그리는 주제였던 ‘사랑에는 국경도 나이도 없다?’를 듣고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줬다.

1998년생 올해 25살 그리는 ”저는 외국인 여성을 사귀어 본 적이 있다. 상대는 일본 여성이었다”라며 운을 뗐다.

그리는 ”제가 일본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많이 봐서 그런지, 신기하게 여성분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었고 어느 정도는 대화가 통했었다”라며 “처음에는 여성분과 맞춰가는 재미가 있었다. 그런데 서로 문화가 다르지 않나. (현실적인 문제로) 그 여성분과 합의 하에 헤어졌다. 그래서 난 ‘사랑에는 국경도 없다’는 말을 믿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날 녹화에선 호주에서 온 남성의 사연도 다뤄진다. 9살 연상 여성과 연애를 시작했던 남성은 국적, 인종, 언어를 뛰어넘어 열렬한 사랑을 했지만, 전혀 다른 문화와 9살이라는 나이 차이에서 오는 현실적인 문제로 이별을 겪었다고. 

그리를 비롯해 사연자의 국제 연애담은 오는 18일 밤 8시30분에 방송되는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혜민 기자: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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