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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한 봉 정도 먹는다" 대식가 테이의 '라최몇'에는 대반전이 숨어있다

소소하게, 이 정도?

라면도 많이 먹는 테이.
라면도 많이 먹는 테이. ⓒTV조선/게티이미지

냉면 그릇을 밥그릇처럼 사용하는 ‘대식가 중 대식가’ 가수 테이는 라면 식사량 또한 어마무시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출연한 테이는 지난 2004년 가요계를 휩쓸었던 자신의 노래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를 열창했다. 여전한 노래 실력과 감성을 자랑한 테이는 또 다른 특기(?)를 공개했다.

가수 본업만큼 먹방으로 유명한 테이.
가수 본업만큼 먹방으로 유명한 테이. ⓒTV조선
테이.
테이. ⓒTV조선

대식가로 유명한 테이에게 MC들은 ‘라최몇’을 질문했다. 한 끼 식사에 라면을 최대 몇 개나 먹을 수 있냐는 것. 붐은 ”강호동씨가 6봉 먹는다고 공개한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테이에게 '라면 한 봉'이란?
테이에게 '라면 한 봉'이란? ⓒTV조선
'한 봉'이 그 한 봉이 아니었다.........
'한 봉'이 그 한 봉이 아니었다......... ⓒTV조선
최종 결론: 테이의 '라최몇'은 10개다.
최종 결론: 테이의 '라최몇'은 10개다. ⓒTV조선

테이는 ”원래는 한 봉 정도 먹는다. 그 한 봉이 (라면) 5개가 들어있는 한 봉이다”라고 답해 현장에 있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테이는 ”많이 배고프면 2봉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실 테이의 먹성은 자타가 공인한다. 과거 그는 고기 뷔페에서 3시간 넘게 무한 리필로 먹다가 출입 금지를 당한 적이 있었고, 2리터 물병을 텀블러로 쓸 만큼 물도 많이 마신다.

 

도혜민 기자: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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