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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이가 중학교 3학년 때부터 함께 연기 연습했다" 장혁의 유일한 여자 배우 친구는 전지현이다

영화도 함께 찍은 사이다.

장혁과 전지현.
장혁과 전지현. ⓒ뉴스1/아이러브시네마, CJ ENM

낯가림이 너무 심해 낯가리는 사람들과의 모임까지 결성한 배우 장혁이 유일하게 말을 놓으며 편하게 지내는 배우가 있다고 밝혔다. 다름 아닌 전지현이다.

최근 KBS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녹화에 참여한 장혁은 ”원래 말을 잘 놓지 못하는 성격”이라고 했는데 배우 전지현에게만큼은 성까지 떼고 ”지현아”라고 부른다고. 장혁은 1976년생이고, 전지현은 1981년생이다.

5살 나이 차이가 나는 두 사람이 친해진 계기는 연기였다. 장혁은 ”지현이가 중학교 3학년 때부터 함께 연기 연습을 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말을 놓고 친해졌다”라고 설명했다.

TJ의 'Hey girl' 뮤직비디오 한 장면.
TJ의 'Hey girl' 뮤직비디오 한 장면. ⓒ유튜브 'Old Kpop 추억의뮤비'

26년째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두 사람은 작품에서도 만난 적이 있다. 

전지현은 장혁이 2000년 TJ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노래 ‘Hey girl’ 뮤직비디오에까지 출연했다. 2004년 개봉한 영화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에서 두 사람은 연인으로 출연했다. 이 영화는 전지현을 스타덤에 올려준 영화 ‘엽기적인 그녀’ 곽재용 감독의 작품이기도 하다.

영화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포스터.
영화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포스터. ⓒ아이러브시네마, CJ ENM

아래는 관련 영상이다. 

도혜민 기자: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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