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는 수상자로, 올해는 시상자로 2년 연속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상)에 참석한 배우 윤여정은 혼자가 아니었다. 동행이 있었다.

영화 기획자 앤드류 오오이는 28일 인스타그램에 윤여정, 이서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서진 외에도 나영석 PD가 윤여정의 미국 일정을 함께 하고 있다.

윤여정과 이서진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뉴스1에 ”이서진이 윤여정과 함께 레드카펫에 참석했다”라며 ”이서진과 윤여정은 현재 나영석 PD의 새 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LA에 머물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윤식당‘과 ‘윤스테이‘로 이미 합을 맞춰본 세 사람은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뜻밖의 여정‘을 촬영 중이다. 영화 ‘미나리’로 오스카상을 수상한 뒤 세계적인 대배우가 된 윤여정의 미국 일정을 담는 리얼리티로 추정된다. 미국 LA가 주요 촬영지다. ‘뜻밖의 여정’은 오는 5월 방송될 예정이다.

도혜민 기자: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