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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수가 갈비뼈·쇄골 등 골절로 수술을 받게 됐다

”예상치 못한 사고로 관계자들과 가족에게 걱정을 끼쳐드려 송구하다” - 최민수

배우 최민수.
배우 최민수. ⓒ뉴스1/jtbc

최근 오토바이 운전 중 사고가 난 배우 최민수의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하다.

최민수는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바로 앞 차량을 앞지르려다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JTBC가 5일 공개한 당시 CCTV 화면을 보면 최민수의 오토바이와 충돌한 흰색 차량은 그대로 현장을 떠났고, 바닥에 누워 고통을 호소하던 최민수는 이후 119 구급차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에 도착한 최민수는 본인 의지로 집으로 돌아갔으나, 이후 호흡 곤란 등 증상이 악화했고 6일 수술을 받게 됐다. 갈비뼈와 쇄골 등이 골절된 탓이다.

최민수는 6일 연합뉴스에 ”예상치 못한 사고로 관계자들과 가족에게 걱정을 끼쳐드려 송구하다”라며 ”수술 후 빨리 회복해서 활동을 잘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이번 사고에 대해 최민수와 흰색 차동차 운전자 쌍방 과실로 판단하고 있다. 최민수와 자동차 운전자 모두 중앙선을 침범하는 등 교통 법규를 위반했다는 것. 경찰은 사고 직후 현장을 벗어난 자동차 운전자에 대해 사고 인지 여부 등을 추가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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