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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가 오는 6월 온라인서 개최된다

향후 1년간 아이폰 수리비와 보험비를 10% 할인한다

애플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가 오는 6월 온라인서 개최된다
애플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가 오는 6월 온라인서 개최된다 ⓒApple 제공
 
 

애플이 매년 개최하는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에서 개최한다.

31일 애플은 “WWDC21를 오는 6월 7일부터 11일까지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전세계 개발자를 대상으로 무료 개방되는 WWDC21은 iOS, iPadOS, macOS, watchOS 및 tvOS의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접할 수 있다. 지난해 처음 온라인으로 열린 WWDC20의 경우 역대 최고 참여를 이끌어 낸 바 있다.

수전 프레스콧 애플 부사장은 “매년 WWDC를 통해 개발자들을 한데 모아 최신 기술을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것은 매우 신나는 일”이라며 “WWDC21을 역대 최고 행사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개발자들이 우리의 일상, 업무 환경, 여가를 뒤바꿀 앱을 만드는 과정에 도움이 될 새로운 도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올해도 ‘스위프트 학생 공모전’을 통해 미래의 개발자 발굴·지원하는 전통을 이어나간다. 학생 개발자들은 직접 만든 스위프트 플레이그라운드를 오늘부터 4월18일까지 제출해 응모할 수 있다. 우승자는 특별 제작한 WWDC21 외투 및 핀 세트를 수여 받는다.

 

스위프트 학생 공모전 홈페이지 화면 캡처
스위프트 학생 공모전 홈페이지 화면 캡처 ⓒApple 제공

한편, 애플은 지난 29일 향후 1년간 아이폰 수리비와 보험비를 10% 할인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애플의 자진시정안을 최종 확정한 데 따른 조치다. 디스플레이와 배터리 및 기타 수리 비용 등과 함께 보험상품인 애플케어+ 구매 비용도 10% 할인된다.

또한 애플은 2019년 9월11일에서 2021년 3월28일 사이에 애플케어+를 구매한 이들에게도 크레딧을 제공한다. 기존 애플케어+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구입 금액의 10% 환급도 실시한다. 크레딧은 오는 8월31일까지 제공되며 할인 대상에게 오는 6월20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단계적으로 연락할 예정이다.

 

김임수 에디터 : ims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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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애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