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가 드디어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스포티파이 한국어 서비스가 앱스토어에 등록됐다. 다만 구글 플레이 등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의 경우 아직 출시 전이다.
스포티파이는 전 세계 3억 2000만명이 사용하는 음원 서비스로 무료 버전과 유료 버전을 이용할 수 있다. 무료 버전의 경우 곡과 곡 사이에 광고가 삽입된다. 유료 버전인 프리미엄을 쓸 경우에는 광고가 제거되고 오프라인 상태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한편, 스포티파이는 3개월 무료 체험 제공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한국 시장을 본격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김임수 에디터 : imsu.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