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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만에 KBS 떠나 프리' 남편 도경완이 주식 사놓고 기억상실인 척한다며 장윤정이 던진 질문

"최근에 물어봤더니 ‘내가?’ 그러더라”

  • 이인혜
  • 입력 2021.01.29 23:55
  • 수정 2021.01.29 23:56
도경완, 장윤정 부부
도경완, 장윤정 부부 ⓒ도경완 인스타그램

 

가수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의 주식 투자 관련 일화를 공개했다.

장윤정은 29일 JTBC ‘신비한 레코드샵’에 출연해 ”주식을 사고 2년 동안 얘기가 없으면 잃은 걸까요?”라고 질문했다. 장윤정은 ”가까운 지인 이야기냐”는 질문을 받자 ”남편 도경완이 마치 없는 이야기처럼, 기억 상실증처럼 굴더라”며 ”진짜 그런 거 안 물어보는데 최근에 물어봤더니 ‘내가?’ 그러더라”고 황당해 했다. 그러자 함께 출연한 규현은 ”이미 손절하신 것 같다”고 반응했다.

이날 장윤정은 ”아이들에게 현금을 물려주지 말고 주식 계좌를 만들어 주라는 이야기도 있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장윤정의 고민에 경제크리에이터 슈카는 ”경제 교육을 해 주는 것도 좋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대부분의 투자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시간이 길면 웬만한 투자는 성공한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장기 투자가 유리하겠지만, 아예 안 보면 중간에 그 종목이 없어질 수도 있다. 주변에 대학 등록금으로 주식을 샀는데 졸업할 때 검색이 안 됐다는 일화가 있다”고 조언했다.

도경완 관련 일화 들려주는 장윤정
도경완 관련 일화 들려주는 장윤정 ⓒJTBC

 

‘신비한 레코드샵‘은 MC 4인과 게스트들의 ‘인생 이야기’와 인생곡을 소개하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윤종신, 장윤정, 슈퍼주니어 규현, 레드벨벳 웬디가 MC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선 경제 분야 크리에이터 슈카, 부읽, 신사임당이 출연해 주식, 부동산 등과 관련된 투자 노하우를 전했다.

장윤정은 지난 2013년 당시 KBS 아나운서였던 도경완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2008년 KBS에 입사한 도경완은 최근 사표를 제출했다. 향후 프리랜서로 전향해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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