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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에서 공개한 나경원 전 의원 어린 시절 사진은 가수 아이유와 닮았다

“저때는 (외모가) 좀 괜찮았네”

나경원 / 아이유
나경원 / 아이유 ⓒTV조선/본인 제공

나경원이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나경원 전 국회의원이 판사 남편과 다운증후군 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날 나경원, 딸 유나와 함께 한강 나들이에 나선 나경원 아버지는 “경원이가 공부를 참 잘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스튜디오에서는 나경원의 어렸을 적 사진이 공개됐다. ‘아내의 맛’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을 본 제이쓴은 “아이유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장영란이  “아역 배우 같다”고 하자 박슬기는 “어렸을 때 이미 완성형 미모다”라고 호응했다.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TV조선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TV조선

사진 속에 바나나를 먹는 나경원 모습에 박명수는 “저 시절에 바나나 먹으려면 아버지가 미제 집 사람이어야 하지 않냐”고 했다.

나경원은 “바나나는 일 년에 두 번 봄 소풍, 가을 소풍에 1번씩만 먹을 수 있었다. 아버지가 오죽하면 저걸 사진 찍어놨겠냐”며  ”저때는 (외모가) 좀 괜찮았네”라고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나경원은 가족과 보내는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나경원은 딸 유나에게 “복지관에 마음에 드는 남자 없냐”고 물으면서도 “네가 부산으로 시집가면 엄마는 어떻게 하느냐”며 섭섭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튜디오에서 그는 “딸이 결혼을 꼭 하고 싶어 한다. 시키고 싶은데 (사람을) 많이 못 만나니까 어렵다. 여러 사람을 만날 기회가 있으면 좋을텐데”라며 자식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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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아이유 #TV #아내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