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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이자 '위대한 탈출(The Great Escape)'의 저자인 앵거스 디턴(Angus Deaton)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가 한국의 불평등 문제에 대해 "한국의 데이터를 보면 세계 다른 국가와
한겨레는 지난 주말 디턴 교수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한경비피와 그 모회사인 한국경제신문, 그리고 자유경제원은 당신의 <위대한 탈출>의 핵심 논지를 ‘불평등은 성장을 촉진하므로 좋은 것이다’라는 식으로 제시했다. 결국
“나는 친성장론자다. 하지만 무조건 성장이 좋다는 건 아니다.” 2015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앵거스 디턴(Angus Deaton, 70)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가 한겨레(김공회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연구위원)와 서면
자, 여기에 두 개의 글이 있다. 최근 올해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앵거스 디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에 대한 글이다. 하나는 미국 뉴욕타임스가 디턴 교수의 학문적 업적을 조명한 글 'Why Angus Deaton Deserved
국내에 번역·출판된 올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앵거스 디턴 프린스턴대 교수의 책 '위대한 탈출'의 왜곡 번역 사실이 확인됐다. 최근 제기된 한국판 왜곡·조작 번역 논란에 대해 디턴 교수와 미국 프린스턴대출판부 측은 재번역
다른 한편, 한경BP는 원저작의 변형 그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었다는 입장이다. 정당한 편집권의 행사였으며, 왜곡의 의도는 전혀 없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 한경의 ‘의도’가 무엇이었는지를 꿰뚫어볼 능력이
빈곤에서 탈출한 사람들이 자신들이 가진 것을 아직 빈곤에 갇힌 사람들을 봉쇄하는 데 활용한다면, 불평등이라는 끔찍한 위험을 겪게 된다. 좋은 교육, 효과적인 의료체계, 제대로 기능하는 위생시설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재화이며, 새로운 중산층은 그들의 행운을 다른 사람들도 공유할 수 있도록 기꺼이 세금을 내야 한다. 애덤 스미스는 "모든 세금은 납세자에게 자유의 징표이지 노예의 징표가 아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리고 세금을 현명하게 사용한다면 자유는 널리 공유될 수 있다.
그가 노벨상을 수상하자 한국에서는 다시금 피케티와 디턴을 대립시키며 노벨상이 불평등보다 성장에 손을 들어주었다는 식의 기사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러나 여러 사람들이 지적했듯, 이는 디턴의 주장에 대한 무지 아니면 왜곡의 결과였다. <위대한 탈출>의 주된 관심은 인류가 빈곤과 질병에서 탈출해온 역사였다. 그는 그 과정에서 어느 정도의 불평등은 성장을 자극할 수 있으며 성장과 함께 불평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썼다. 그러나 그의 책은 여러 곳에서 과도한 불평등은 경제에 해롭다고 강조하며, 특히 미국에 관한 장에서는 심각한 불평등이 부자들의 정치적 지배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그의 말마따나 "이미 탈출한 이들이 탈출로를 막아버리고 그들의 지위를 보호하는 경우 불평등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편집자 주: 올해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앵거스 디턴이 경제성장 및 불평등과 관련해 그동안 역설해온 학문적 주장이 한국에서 엉뚱하게 잘못 이해되거나 오독되고 있다. “불평등이 성장을 촉진시킨다”는 주장 따위가 대표적이다
미국 온라인매체 쿼츠는 그의 수상 소식을 전하며 다음과 같이 그의 업적을 요약했다. 디턴은 경제학 모델이 ‘이래야 한다’고 상정하는 세계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 부유한 국가와 가난한 국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