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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박자를 놓치고 말았다. 장구를 치던 7살 수정이(가명)는 순간 동작을 멈추고 선생님 눈치를 봤다. 눈을 매섭게 뜬 선생님은 이미 수정이에게로 다가오고 있었다. 선생님은 이내 수정이의 장구를 낚아채 멀리 던져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