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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16일 06시 45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11월 15일 14시 12분 KST

모든 무슬림들이 테러리스트는 아니다. 하지만 그들은 우리 무슬림의 일부다

ASSOCIATED PRESS

우리가 거리를 둔다고 달라질 것은 없다.

우리 무슬림들이 거리를 두거나, 이슬람교는 평화로운 화합을 지지한다고 설명하느라 바쁘다는 게 슬프다고 나는 생각한다. 우파의 공격 이후에 독일 원주민들이 수치를 느껴야 한다는 것도 마찬가지로 슬프다고 생각한다.

모든 무슬림들이 테러리스트는 아니다.

우리 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 모든 무슬림들에 테러리스트는 아니며 모든 독일 원주민들이 나치는 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내게 있어 문제와 우리 자신 사이에 거리를 두는 것의 결과는 아무도 그 어느 것에 대해서도 책임감을 느끼지 않게 되는 상황이다.

우리가 PEGIDA(Patriotische Europäer gegen die Islamisierung des Abendlandes 서구의 이슬람화 반대를 주장하는 독일의 극우 정치 운동)가 국민 전체를 대변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거나, 테러가 일어날 때마다 우리가 테러리스트는 무슬림이 아니었다고 선포한다 해서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

문제를 제거하거나, 이게 우리의 문제라는 사실을 바꾸는 것에 전혀 기여하지 못한다. 범인이 자폭했고, 무고한 사람들에게 마구 총을 쏴댔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이 일과는 무관한 난민들이 자다가 공격 받았다는 사실도 변하지 않는다.

그러나 테러리즘은 우리의 문제다

다시 한 번 말하겠다. 우리는 그들의 일부가 아니지만, 이러한 야수들은 우리의 일부다. 그들은 사회의 일부다. 우리 사회의 일부다. 그들은 화성에서 온 자들이 아니다. 언제나 우리와 함께 지내왔던 사람들이다. 이건 우리의 문제고, 우리는 하나의 사회로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할 책임이 있다.

젊은이들에게 평화롭게 협력하라고 권하는 것, 그들에게 민주주의와 자유의 가치를 갖게 해주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다. 사람들을 교육하고, (간단하게 들리겠지만) 서로 만나게 하고 만날 장소를 만들어주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다. 나는 정말 절박하지만, 난 내 자신이 지쳐서 나가 떨어지도록 할 수는 없다.

우리 함께 공간을 만들자. 정직함, 공포, 존중, 교육을 위한 공간. 만날 수 있는 공간.

허핑턴포스트DE의 Muslime, Altdeutsche und Terrorismus: Warum es nicht hilft, sich zu distanzieren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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