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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1월 16일 06시 53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01월 17일 14시 12분 KST

반기문에 대한 10가지 비판

뉴스1

반기문 비판 1.

반기문 캠프의 책임자 면면을 보니 'MB 캠프' 다. 반기문 집권이 정권교체라고? 반기문 정권은 'MB 정권 시즌 2'일 뿐이다.


반기문 비판 2.

반기문, "나는 진보적 보수주의자"

기름장어 다운 언설(言舌). 개념어를 쓰면 유신 시절 '이철승류 중도통합', 시쳇말로 하면 '잡탕'.


반기문 비판 3.

반기문, "정권교체가 아니라 정치교체"

(1) 나는 정권교체를 원하지 않으니, 지금까지 1번 찍은 분들은 나를 지지해달라.

(2) 정권 바꾸지 않고 MB 맨 등과 함께 정권 구성 및 운영방식만 바꿀 것이니, 빨리 내 밑으로 들어와라.


반기문 비판 4.

반기문, "광장에서 표출된 국민의 여망을 결코 잊으면 안 될 것"

표를 위하여 '촛불시민 코스프레'하려나 보다. 언론용으로 지지자들 거느리고 나오시려 하는가?

그 전에 "국민의 여망"이 무엇인지 직시하시라. 귀하는 재벌개혁, 검찰개혁, 언론개혁 등 사회대개혁을 할 의사와 능력이 있는가? 그것을 한번이라도 보여준 적이 있는가?


반기문 비판 5.

반기문, "패권과 기득권 청산"

(1) 반문재인 세력, 내 밑에 다 모여라.

(2) 내 밑에 오면 '정치교체' 신진세력이고, 그러지 않으면 청산될 기득권 세력이다.

정치판에 들어오자마자 정치공학의 언어를 구사한다. 그런데 귀하야말로 대한민국을 '세습 자본주의'로 만든 패권적 기득권 집단과 손잡고 있지 않은가!


반기문 비판 6.

노무현의 헌신적 노력과 지원으로 UN 사무총장이 되고 난 후, 이명박 정권 및 박근혜 정권과 밀월 관계를 유지하더니, 전국적으로 '촛불혁명'이 일어나니 이제 촛불을 팔면서 대통령 자리를 도모한다.

귀하는 촛불혁명의 의미를 알고 있는가? 촛불시민의 마음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있는가? 촛불은 귀하를 호출한 적이 없다. 촛불은 귀하의 '무한승진'을 위한 조명이 아니다.


반기문 비판 7.

반기문, "기회되면 촛불집회 참석하겠다"

(1) 촛불집회는 기회되면 참석하는 이벤트가 아니다.

(2) 참석하면 환영이다. 단, 언론용 사진만 찍지 말고 주권자가 어떤 주장을 하는지 잘 듣고 가시라. 그리고 참석 시 의전 요구하지 마시라.

(3) 반기문에 대한 비판적인 분들은 '정원식 총리 사태'를 생각하며 언동을 자제하자.

(4) 촛불집회 참석후 박사모 집회에 참석하는 '반반(半半) 행보'는 하지 마시라.


반기문 비판 8.

반기문은 모든 데서 '반반(半半)' '짬짜면'이나 '탕짜면'은 소비자에게 두 개의 선택권을 주는 혁신이다. 그러나 정치인의 '반반'은 본색을 감추어 유권자의 선택을 흐리는 사술(詐術)일 뿐이다.


반기문 비판 9.

인격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특히 자신이 엄청나게 은덕을 입고 신세를 진 사람이 곤경에 처했거나 비운의 죽음을 당했을 때 취하는 행동을 보면 인격이 드러난다.

상세한 것은 한국일보 이충재 논설위원의 칼럼으로 대신한다.

"노 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난 건 반 총장 취임 2년이 좀 지난 시기였다. 그는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았고 유족들의 간곡한 요청에도 영상ㆍ서면 메시지를 보내지 않았다. 그 뒤 한국을 여러 차례 방문했지만 봉하마을 근처에는 얼씬도 하지 않았다. 참여정부 쪽 인사들이 공개적으로 비판하자 2011년 말에 묘소를 찾았으나 "개인휴가 중의 비공식 일정이므로 언론에 비공개해 달라"고 요구했다"


반기문 비판 10.

반기문(1944년생), 차기 대통령 임기 3년으로 단축하는 개헌 동의. 그러면 73세 대통령되어 76세 퇴임.

해석. "나는 나라의 중요한 사안에 '우려' 표명하면서 3년만 대통령 하고 비켜줄 테니, 내 다음에 하고 싶은 사람은 다 모여 나를 대통령으로 만들어라."

헌법을 권력 나눠먹기용 도구로 안다.


* 이 글은 필자의 페이스북에 실린 글을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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