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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9월 21일 07시 46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9월 21일 14시 12분 KST

당신의 콘텐츠를 지킬 예방법 3가지

gettyimagesbank

누구나 그런 경험을 한 적이 있기 마련이다.

"어라? 저거 어디서 본 건데?"

그리고 가끔은 이런 경험도 하는 경우가 생긴다.

"뭐야, 저거 내가 만든 거랑 왜 이렇게 비슷해?"

아주 간혹 이런 경험을 하는 사람도 있다.

"엥? 내가 다른 사람 것을 베꼈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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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www.truelancer.com/blog/5-types-engaging-content-internet-audience-likes/

지금은 콘텐츠 황금시대다.

비록 콘텐츠로 먹고 살기에는 버거운 시대지만, 누구나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게 된 시대다.

그렇다면 이미 콘텐츠를 만들었거나, 지금 콘텐츠를 만들고 있거나, 앞으로 콘텐츠를 만들게 될 당신의 콘텐츠를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당신의 콘텐츠를 지킨다는 것은 다음의 3가지를 의미한다.

A. 당신의 고유 콘텐츠를 지킨다.

B. 남에게 당신의 콘텐츠를 빼앗기지 않는다.

C. 남의 콘텐츠를 훔쳤다는 의심으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한다.

이것은 단순히 법이나 인정, 상식에 호소한다고 잘 해결되는 일이 아니다.

생각보다는 간단하지만, 조금 더 세심한 방법이 필요하다.

그 중에서도 먼저 해야 할 것은 '사전예방'이다.

미리 병을 예방하면 나중에 큰 질환으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듯이, 당신의 콘텐츠를 방어하기 위해서는 우선 예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가장 손쉬운 기본 예방법은 3가지다.

기록, 채록, 등록.

우선 이 3가지만 지켜도 당신의 콘텐츠를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

1. 기록

어떤 콘텐츠를 만들게 되더라도 당신은 초안과 계획, 프로세스를 모두 데이터의 형태로 남겨두어야 한다. 기왕이면 개인 저장소나 아직 증빙이 어려운 클라우드보다는 나중에 날짜를 증명하기 쉬운 이메일이나 온라인 기록으로 남겨두면 좋다.

2. 채록

이렇게 축적된 데이터를 정리하는 것은 콘텐츠가 일정 수준 완성된 다음에 해야 할 일이다. 그 전에는 정리할 기준을 세우기도 어렵고 데이터가 계속 쌓이게 되기 때문에 정리하기도 어렵다. 콘텐츠가 완성단계일 때쯤 해당 콘텐츠를 기준으로 하여 당신의 데이터를 일정한 기준 하에 정리해 두면 나중에 어떤 공방을 벌이게 되더라도 도움이 된다.

3. 등록

마지막으로 완성된 콘텐츠를 일정한 형태로 공표하거나(출판, 방송, 온라인 게재 등), 공인된 기관(ex : 저작권위원회)에 등록을 하는 방식으로 인증을 하게 되면 일단 기초적인 예방은 끝났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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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Law3.jpg

물론 이것은 기본 예방법일 뿐이다.

당신의 콘텐츠를 지키고, 빼앗기지 않고, 자유롭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더욱 세밀한 주의와 방법이 요구된다. 게다가 이미 사건이 발생한 경우에는 대응하는 방법도 요구되며, 혹시라도 당신이 불리한 결말이 지어졌다면 사후처리도 필수적이다.

다만 모든 질병이 그렇듯이, 치료는 예방에서부터 비롯된다는 점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