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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10일 13시 54분 KST | 업데이트됨 2017년 11월 10일 13시 56분 KST

삼킬 수 없는 외로움

어쩌다 혼밥하게 된 저녁. 간단하게 끼니를 때우려 들른 동네 페스트푸드점. 친구들과 하루가 멀다 하고 왔던 고등학교 시절이 떠올라 SNS를 뒤적거렸다. 친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텅 빈 하트를 눌러 빨간색으로 채우는 동안 햄버거도 다 비웠다. 배는 찼는데 허기는 여전했다. 외로움이란 이런 식으로 삼켜지거나 채워지는 게 아니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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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필자의 브런치에 실린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