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2016년 04월 06일 15시 13분 KST | 업데이트됨 2017년 04월 07일 14시 12분 KST

[누설2016] 정의당 비례 4석 가능할까?

4월 3일까지 발표된 여론조사를 기반으로 예측한 각 정당별 비례대표 의석수는 새누리당 23-24석, 더불어민주당 14-15석, 국민의당 6-7석, 정의당 3-4석이다.

2016-04-06-1459934275-6306653-3.gif

2차 발표(3월 4주차 기준)과 비교하여 민주당의 의석이 한 석 줄고, 국민의당 의석이 한 석 늘어날 수도 있다. 국민의당 지지율이 약 1.7% 상승한 결과다.

비례대표 의석을 할당받을 자격이 되려면 정당투표에서 유효투표총수(총투표수 아님)의 3%이상을 득표하거나, 비례대표 투표에서 3% 이상을 얻어야 한다. 이를 '의석할당정당'이라고 하는데 의석할당정당의 득표비율은 '각 의석할당 정당의 득표 수'를 '모든 의석할당정당들의 득표수의 합계'로 나누어 산출한다.

의석배분은 의석할당 정당의 득표비율에 비례대표의석 47석을 곱해 산출된 수의 정수(整數:소수점 이하를 제외한 수)만큼의 의석을 당해 정당에 먼저 배분한다. 잔여 의석은 소수점 이하가 큰 순으로 54석이 될 때까지 1석씩 배분한다. 소수점 이하의 수가 같을 때에는 추첨으로 결정한다. 이 때문에 소수점 자리 0.1%에 의해 총 의석의 숫자가 바뀔 수 있다.

이번 주까지의 추세로 확인해 볼 때, 새누리당은 23~24석, 더민주당은 14~15석, 국민의당은 6~7석, 정의당은 2~4석으로 굳어졌다고 볼 수 있다.

계산에 사용한 여론조사의 상세 데이터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portal/main.do)를 참고하면 된다.

'누설2016' 책임연구 | 김항기 연구원

* 이 글은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홈페이지에도 게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