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2016년 04월 04일 14시 11분 KST | 업데이트됨 2017년 04월 05일 14시 12분 KST

[누설2016] 5대 격전지 예상 득표율

언론사 주관의 여론조사가 10개 내외(전남 순천은 8개)로 확보된 격전지의 주요 후보별 예상지지율을 계산하였다.

2016-04-04-1459755781-3340469-2016_5.gif

서울 노원병의 경우 안철수 후보의 예상 득표율은 42.8%로, 36.7%를 얻을 것으로 예측된 이준석 후보를 6.1% 앞서는 것으로 계산되었다. 황창화 후보는 15.3%의 득표율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초반 여론조사에서는 이준석 후보와 엎치락뒤치락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본 선거에 들어감에 따라 대선주자로 인식되는 안철수 후보에 대한 기대감이 더 반영되는 것으로 보인다.

대구 수성갑은 세번째 출사표를 던진 김부겸 후보가 56.8%를 얻을 것으로 예측돼, 43.2%를 기록한 김문수 후보를 여유 있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차이가 더 벌어질지, 혹은 줄어들지는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여도라는 대구 지역의 특성상 막판 보수표의 결집을 무시할 수 없고,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의 표가 숨어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경남 김해을은 김경수 후보가 이만기 후보를 11.2% 앞서고 있는 것으로 예측됐다. 경남 지역의 새누리당 지지율이 통상 50%에 육박하는 것을 감안할 때, 이 지역 역시 대구와 마찬가지로 새누리당 후보에 대한 지지가 과소평가되어 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전북 전주병은 박빙 승부가 예상된다. 현재까지 진행된 여론조사를 분석한 결과 김성주 후보가 46.8%를 얻어 46.0%에 그친 정동영 후보에 0.8%차 앞설 것으로 계산되었다. 전남 순천의 경우 47.4%를 얻은 노관규 후보가 36.3%를 얻은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에 상당히 앞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계산에 사용한 여론조사의 상세 데이터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portal/main.do)를 참고하면 된다.

'누설2016' 책임연구 | 김항기 연구원

* 이 글은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홈페이지에도 게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