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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28일 14시 03분 KST | 업데이트됨 2014년 12월 28일 14시 12분 KST

살이 잘 찌는 사람이 지켜야 할 생활습관 6

세번째, 운동 전에 간단한 간식을 먹어보세요. 몸 속에 들어간 음식물이 혈액 속에 흡수되어 당수치를 높이는 시간은 식후 30분부터입니다. 이때 운동을 하면 위에서 분해된 포도당이 운동에너지로 바뀌기 때문에 지방이 체내에 쌓이는 것을 막아주지요. 또한 운동을 끝낸 뒤에 허기가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운동 뒤에 배고파서 식사를 하게 되는 악순환도 사라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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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전 물만 먹어도 살이쪄요!!"

"같이 야식을 먹어도 쟤는 살이 하나도 안 찌는데 왜 저만 이렇게 찌는거죠??"

한의원에서 비만상담을 하다 보면 환자들로부터 종종 듣는 푸념 섞인 말들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주변을 한번 둘러보세요. 정말 잘 먹는데 살이 안 찌는 사람이 분명 있고, 늘 다이어트를 달고 살면서 새 모이만큼 밖에 안 먹지만 살이 안 빠지고 잘 찌는 사람 역시 분명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말 살이 안 찌는 체질과 살이 잘 찌는 체질이 따로 있는 걸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아쉽게도 "YES" 입니다.

타고난 체질에 따라 기초대사량이 적고, 몸의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부종이 잘 생기고 노폐물의 배출이 잘 되지 않는 경우, 한의학적으로 보면 흡취지기(吸聚之氣-몸에서 축적하려는 기운)가 강해서 잘 쌓아두려는 체질 등은 살을 더 많이 찌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망하지 마세요!! 타고난 체질적인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지만 충분한 후천적인 노력으로 상당부분 개선할 수 있답니다. 이제 그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첫번째, 기초대사량 높이기 입니다.

우리 몸에는 운동할 때 쓰이는 에너지 외에도 신체기관들의 유지를 위해 쓰이는 에너지들이 있습니다. 이런 에너지를 기초대사량이라고 하는데요, 우리가 사용하는 에너지 중 기초대사량이 차지하는 비중이 무려 70%정도나 됩니다. 똑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기초대사량이 적은 사람은 에너지 소비가 적어서 살이 더 찌게 되는 거지요. 따라서 살을 안 찌는 체질이 되려면 근육량을 높여 기초대사량을 높여줘야 합니다. 근력운동을 통해 근육을 키우면서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두번째, 식사 전에 물을 마셔보세요.

물은 체내에 쌓인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오랫동안 앉아있거나 운동량이 적어서 생기는 뱃살의 경우 꾸준한 물의 섭취가 사이즈 감소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또한 식사전의 적당한 물의 섭취는 포만감을 유발해서 식사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세번째, 운동 전에 간단한 간식을 먹어보세요.

몸 속에 들어간 음식물이 혈액 속에 흡수되어 당수치를 높이는 시간은 식후 30분부터입니다. 이때 운동을 하면 위에서 분해된 포도당이 운동에너지로 바뀌기 때문에 지방이 체내에 쌓이는 것을 막아주지요. 또한 운동을 끝낸 뒤에 허기가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운동 뒤에 배고파서 식사를 하게 되는 악순환도 사라지게 됩니다.

네번째,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풍부히 섭취하세요.

흰살 생선이나 살코기, 두부, 콩 등에 풍부한 단백질은 근육형성에 도움을 주며 식이섬유는 몸 속의 노폐물을 흡착하여 체외로 배출시키며 공복감을 해소시킵니다.

다섯번째, 저칼로리 음식부터 먹어보세요.

수프나 야채처럼 저칼로리 음식부터 먹은 후 고칼로리 음식을 먹으면 고칼로리 섭취량이 줄어 상대적으로 칼로리 섭취가 적어집니다.

여섯번째, 잠을 충분히 자야 합니다.

잠을 자는 동안에는 성장호르몬이 분비되어 지친 근육을 회복시켜줍니다. 그러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지고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게 되지요. 가능하면 12시 이전에 취침해서 6시간 이상 자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이 여섯 가지를 잘 지킨다고 해서 단기간에 살이 안 찌는 체질로 변할 수는 없겠죠. 하지만 3개월, 6개월, 1년 이렇게 호흡을 길게 가져보세요. 분명 어느 정도 새로운 몸으로 변신할 수 있을 겁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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