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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3월 23일 07시 57분 KST | 업데이트됨 2017년 03월 24일 14시 12분 KST

김문수 "대구가 야당을 뽑는다면 더 큰 재앙이 올 것이다"

"김문수는 다르다. 김문수는 기존 새누리당 국회의원과도 분명히 다르다. 김문수는 깨끗한 정치, 정치를 혁신하고 국회를 혁신하고 그리고 일자리도 반드시 만들어내고 국민들의 민심을 항상 함께하는 민생 정치를 가장 잘 실현할 수 있는 사람이다. 만약 우리 대구가 야당을 뽑는다면 불만 때문에 판 자체를 엎어버리는 결과가 나와서 여러 가지로 더 큰 재앙이 올 것이다. 시민들의 여러가지 어려운 점을 잘 경청해 새누리당과 정치를 바꾸겠다. 그 어떤 야당보다 만족하는 정치를 만들어내겠다. 정치를 바꿀 사람 대구 경제 발전시킬 사람이 새누리당 김문수라는 점 호소한다."

연합뉴스

대구 수성구갑에는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격돌하고 있습니다. 20대 총선 지역 중 가장 주목받는 지역 중의 하나인 대구 수성구갑. #총선아바타팀이 3월 20일 일요일 오전, 조기축구회를 방문한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를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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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서 축구를 하는 조기축구회 회원을 상대로 말하고 있는 김문수 새누리당 후보.

'새누리당은 부패와 차별 없이 경제와 민주주의를 발전시킨 전국당'

김문수 새누리당 후보는 축구를 하기 위해 모인 시민들 스무여 명 앞에서 새누리당 비판에 대한 반론과 대구 지역 경제 등을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새누리당을 경남도당이라고 말하지만 전국당이며 지역 차별도 없고 부패하지도 않았으며 경제와 민주주의를 발전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딸이 있는데 취직할 곳이 없다는 시민의 불만에 해외 기업을 다니거나 창업 또는 작은 기업을 키워 세계 육십억 인구를 상대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김문수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을 강조하며 계속해서 '할 수 있다. 뭉쳐야 한다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습니다.

<김문수 새누리당 수성갑 후보>

"우리는 새누리당이 경남도 당이라고 하는데, 새누리당은 전국당이다. 새누리당은 지역을 차별한 적 없다. 여러분들이 생각할 때, 새누리는 부패한당 차별한 당이라고 하는데. 새누리당이 이 나라 경제 살리고 포항제철, 현대, 공예... 경제를 누가 발전시켰나? 이나라 민주주의 누가 발전시켰나?

청년 일자리, 그래도 새누리당이 노동 개혁해서 나이 든 사람 봉급 까서 임금피크제로 해서 젊은이 고용... 100만 원 받던 걸 90, 80으로 해서 일자리 늘려주고.."

(저도 딸이 있는데 취직할 곳이 없다)

"그걸 해결하는 건 해외 기업을 다니고 작은 기업을 키우는 거. 국내는 오천만 시장. 세계 육십억 상대로 해야 한다. 수출 늘리고 그다음에 젊은 애들이 의사한다 변혼사 한다... 창업해야 한다. 납작 만두를 팔더라도 중국가서 하게 하고 홍콩 대만 일본에도 하게 하고 우리 한국의 화장품도 수출하고 한국 화장품을 프랑스에서도 사잖아요. 세계 최고 설화수..

다같이 구호 외치자. 한번 뭉쳐야 한다.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해보자. 화이팅...

안된다고 백날 생각하면 나이 들면 다리 골아서 할 수 있나. 골기는 뭘 골아요. 이렇게 운동하는데. 일년에 백 세 넘는 사람이 대구만 45명씩... 해마다 백세 넘는데 앞으로 나이 들었다고 담배 끊고 운동하면 가장 좋다."

(새누리당만 뽑아서 발전 안된다)

"첫째 서울에 공장이 있습니까? 서울에 공장은 전부 경기도 인천

서울에 임대주택? 전부 경기도..

대구도 지금은 대구만 생각하면 안 되고 대구 경북 경남 일대.. 대구 메트로 허브.,.

천만 도시의 중심이 돼야 한다.

이렇게 해야 한다. 경산 영천 구미 칠곡 고령 성주 이렇게 해서 대구는 대학을 키워야 합니다. 병원이나 백화점 이런 걸 키워야 한다. 대구는 서비스 교육 문화 예술 중심, 의료 중심으로 가야 한다. 그 옆에 공장하나를 세워야 한다.

야당에서 자꾸 계속 반대한다. 대구에 공장 짓는 거... 공장은요. 제약 화장품 70%가 서울에 있었다. 냄새가 나니까 서울에 있는 거 전부 경기로.. 대구에도 공장을 많이 지으면 소음 냄새 폐수 유발 가능 그래서 주변으로 빼주고... 대구는 뭘하냐..."

(의원님 되면 지역 발전 되나?)

"화이팅, 제가 한 말씀 드리면 유태인이 전 세계 흩어져 있다. 사막에 요만한 나라다. 전세계 경제를 유태인이... 대구 사람이 박근혜 대통령, 박대통령 대구 사람아닙니까. 근데 대통령 뽑아야 뭐하노 이러면... 박근혜 뽑아서 여러분 손해봅니까? 이명박이도 포항 출신입니다. 이명박이도 티케이 출신이죠. 근데 뽑아야 뭐하노 했는데. 딱 좋죠. 뽑아놓으니. 포항도 발전하고 그쪽에 길도 뚫리고...

그리고 대구경북 나누면 안 된다. 합쳐야 한다. 뭉쳐야 살고. 흩어지면 죽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안 된다고 생각하면 안 되고 박정희 대통령이 우리에게 보여준 건 하면 된다. 제가 대학생 때, 서울대학교 교수들이 자동차 다 안된다. 자전거 리어카도 못 만드는데. 첫째 자본 기술 시장이 없기 때문에.. 국가가 식민지로 바뀐다음에.. 그런 거 하지 말고 농업 파자마 가발.. 우리끼리 잘살자 농업 경공업 중심의 내수산업으로 가자는 김대중 주장의 대중경제론 박정희는 중화 석유 화학 수출 위주로.. 교수들이나 야당이 모두 미친놈이라고 했다. 근데 전세계에서 후진국 중 자동차 성공한 나라 우리뿐. 우리는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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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아바타팀과 인터뷰하고 있는 김문수 새누리당수성구갑 후보

'대구가 야당을 뽑는다면 더 큰 재앙이 올 것이다'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수성구갑)는 어느 지역이든 원하는 개발이 있다면서 경기지사 시절 주장했던 수도권 개발과 규제 완화에 대한 비판을 반박했습니다. 또한 대구 시민들이 불만 때문에 야당을 뽑는다면 판을 엎어버리는 결과가 나와 더 큰 재앙이 올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여론조사를 보면 경합 중이다. 어떻게 보고 있나?

=우리 대구가 새누리당을 반드시 뽑아줄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저를 선택해줄 것이라 믿고 젊은이들에게 희망 주고 경제 살릴 김문수를 선택해줄 것을 호소한다. 대구에 희망줄 수 있는 것 기호 1번 새누리당뿐이다.

김부겸 후보가 말하는 게 경기도 지사 시절에는 수도권을 강조하고, 이번에는 대구 지역 경제 강조하는 부분이다. 어떻게 생각하나?

= 어느 지역이든 지역 주민이 원하는 개발이 있다. 스포츠는 운동장, 집 없는 분들은 집, 길 필요한 사람들은 길, 학교 부족한 사람들은 좋은 학교... 이런 것들 우리 국민이 간절히 원하는 것들 효과적으로 빨리 만드는 게 정치인 역할로 본다. 살기 좋은 대한민국 열심히 만들겠다.

수성 워터프런트 등 개발 사업을 강조하는데?

=수성구는 그린벨트가 54%, 특히 고산지역과 금호강 일대는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 가치가 높은 곳인데 완전 방치됐다. 이 방치된 곳을 금호강 개발을 통해 친환경 예술 환경 벨트로 만들겠다. 그리고 월드컵 경기장과 야구장 육상 경기장과 아름다운 호수와 골짜기와 계곡 있는데. 이곳을 구름다리와 수영장 각종 스포츠 자연 숙소 힐링장 이런 것들 통해 시민들이 쉬고 즐기고 할 수 있는 곳으로 바꾸겠다.

또 교통이 매우 불편한 지역인데 3호선 철도 연결해 지역을 새로운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등학교도 좋은 고등학교, 초등학교도 더 신설해 시민들이 참된 교육 도시로 아이들과 함께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

청년들이 강조하는 부분이, 대구 지역에서 새누리당만 뽑았는데 변화 없다는 아우성 높다. 변화는 어떻게 이루나?

= 김문수는 다르다. 김문수는 기존 새누리당 국회의원과도 분명히 다르다. 김문수는 깨끗한 정치, 정치를 혁신하고 국회를 혁신하고 그리고 일자리도 반드시 만들어내고 국민들의 민심을 항상 함께하는 민생 정치를 가장 잘 실현할 수 있는 사람이다. 만약 우리 대구가 야당을 뽑는다면 불만 때문에 판 자체를 엎어버리는 결과가 나와서 여러 가지로 더 큰 재앙이 올 것이다. 시민들의 여러가지 어려운 점을 잘 경청해 새누리당과 정치를 바꾸겠다. 그 어떤 야당보다 만족하는 정치를 만들어내겠다. 정치를 바꿀 사람 대구 경제 발전시킬 사람이 새누리당 김문수라는 점 호소한다.

김문수는 다르다고 말한다. 이 때문에 당내 갈등에 김 후보가 적극 해결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

=국회의원이 되면 반드시 우리 정치제도를 선진화해서 공천제도도 획기적으로 바꾸겠다. 그것이 선거 때 달콤한 공약이 아니라 평소에 제도를 혁신하는 새로운 제도이다. 작년에 새누리당 보수혁신 위원장을 맡아 하면서 좋은 제도를 내놓았다. 국회에서 합의가 안돼서 그렇지. 국민들이 원하는 제도적으로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

대구 큰 사람으로 내년 대선을 생각하나?

=국민이 원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도록 저 자신을 준비하고 있다. 국민들이 원하지 않으면 안 하고 국민들이 원하는 일이면 무엇이든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과거와는 달라진 대구 수성구갑'

김문수 후보와 인터뷰를 하면서 그의 입에서 직접적인 야당 비판 발언에 깜짝 놀랐습니다. 김 후보가 대구 유권자에게 대놓고 야당을 선택할 경우 재앙이 온다고 발언한 이유는 과거와는 달라진 대구 수성구의 민심 때문이라고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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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갑에서 새누리당은 독보적인 득표율을 보였습니다. 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이한구 후보는 새천년민주당 조순형 후보의 12.21%와 열린우리당 김태일 후보의 22.39% 득표율을 합친 것보다 높은 60.33%를 득표했습니다. 18대 총선에서도 한나라당 이한구 후보는 78.4 %를 득표할 정도로 압도적이었습니다.

하지만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이한구 후보의 득표율은 52.77%로 민주통합당 김부겸 후보(40.42%)와 10%대 차이로 좁혀졌습니다. 20대 총선의 여론조사를 봐도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는 오차범위 내지는 10% 내에서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습니다.

대구 수성구갑은 다른 대구 지역과 다르게 '야당 후보도 당선될 때가 됐다'는 여론이 높은 편입니다. ( TBC 의뢰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3월 9일 발표한 여론조사. 김부겸 후보 선호 이유. 자세한 여론조사의 구체적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조)

새누리당 후보로만 나오면 무조건 당선이 된다는 공식이 통하지 않을 수도 있는 대구 수성구갑, 과연 '김문수는 다르다'는 김 후보의 말이 '정당은 1번을 찍어도 인물은 다른 사람은 찍겠다'는 유권자를 설득할지 궁금합니다.

새로운 역사가 나올지, 과거와 똑같을지 4월 13일 총선에서 밝혀지리라 봅니다.

* 이 글은 필자의 블로그 '아이엠피터'에 게재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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