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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5월 19일 13시 46분 KST | 업데이트됨 2017년 05월 20일 14시 12분 KST

집을 산책하다


자연을 가만히 들여다보면서


누구나 안정감을 갖게 된다


다음에 오더라도 그 나무와 물길,새소리는


그대로 늘 사람을 기다려 준다


행여 모르는 어떤 곳을 걷더라도


그것들은 이미 그 곳에 있었다


그렇듯 안정감은 산책이 주는 매력이자


다시 산책을 하게 하는 이유이다


보이지 않지만 그런 면에선


집이란 곳도 못지 않은 역할을 하는 듯 하다


아들이 태어나기 전


이미 내가 살고 있었던 것처럼



아들은 엄마와 아빠 그리고 이 집을


오늘도 산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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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잠자며 그리는 직장인 아빠의 감동육아에세이 '그림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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