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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9월 23일 18시 53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09월 23일 19시 11분 KST

지코가 생애 첫 저작권료를 부모님께 드렸다고 밝혔다

'저작권료 효자곡'도 공개했다.

가수 지코가 지금까지 벌어들인 저작권료의 행방에 대해 털어놨다. 

지코는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대화의 희열’에 출연해 ”소비하는 곳이 별로 없는 것 같다”며 ”첫 저작권료를 부모님께 드렸다”고 밝혔다. 그는 집안 빚을 다 갚을 때까지는 저작권료를 빚 상환에 쏟아부었다고 고백했다.

지코는 이날 ”집안이 평탄하지는 않았다. (부모님이) 무리하시면서 저를 유학 보내셨다. 끼니를 못 때울 정도로 형편이 어렵지는 않았지만 ‘내가 넉넉지 않다. 여유롭지 않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며 ”내가 돈을 벌어야 한다는 신념에 사로잡혀 있었다”고 털어놨다.

지코가 직접 번 돈으로 처음 산 물건은 스피커였다고 한다. 그는 음악 외의 것에 ”많은 흥미가 있는 것 같지 않다”라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KBS

저작권료를 가장 많이 안겨준 ‘효자곡’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코에 따르면 자신이 발표한 곡 중 공동 1위는 ‘Boys and Girls’와 ‘너는 나 나는 너’이며, 체감 인기가 가장 높았던 건 ‘Okey Dokey’였다고 한다. 수치적으로는 워너원의 ‘캥거루’가 가장 반응이 좋았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지코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2박 3일간의 평양 방문을 마치고 지난 20일 귀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