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수칙을 어기고 유흥주점에서 놀다가 경찰에 적발된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동화작가로 데뷔한다.
유노윤호는 출연 중인 웹예능 ‘책디스아웃‘을 통해 첫 번째 동화책을 발표했다. ‘책디스아웃‘은 어린이들과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유노윤호는 아이들과 함께한 여행에서 영감을 받아 동화 ‘나는 막내 어린이였어’를 썼다. 유노윤호의 성장담과 여행을 통해 느끼는 솔직하고 순수한 동심으로 돌아가는 여정을 담았다고.
작가의 말에서 유노윤호는 ”어른이라는 울타리 속에 갇혀 지내며 잊고 있었던 마음 속의 동심을 이번 여행을 통해서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이 책을 통해 자신만의 동심을 찾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유노윤호가 쓴 ‘나는 막내 어린이였어’는 현재 예약 주문을 받고 있으며 오는 10월부터 배송되는 일정이다. 동화책의 가격은 3만5000원에 이른다.
‘열정맨’ 유노윤호가 동화작가로 나서는 모습에 박수보다는 우려가 쏟아진다. 지난 2월 유노윤호가 불법 유흥주점에서 경찰에 적발된 사실 때문이다. 해당 주점은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한 뒤 여성 종업원이 접객하는 무허가 유흥주점이었다. 당시 유노윤호와 친구, 여성 종업원이 한자리에 있었으며 이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까지 어긴 상태였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