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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아들' 유노윤호가 고향 광주에 코로나19 마스크 5만장을 기부했다

광주시는 유노윤호와 같은 케이팝 스타를 위한 거리를 만들고 있다.

지난해 첫 번째 솔로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한 유노윤호. 2019.6.12
지난해 첫 번째 솔로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한 유노윤호. 2019.6.12 ⓒ뉴스1

광주에서 나고 자란 ‘광주의 아들’ 유노윤호가 고향 광주에 마스크 5만장을 기부했다.

유노윤호는 ”광주시가 광주 출신 케이팝 스타들을 기념하는 거리를 조성해 영광”이라며 ”이에 보답하고자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고향 광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스크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25일 기부 받은 마스크를 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취약계층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광주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유노윤호가 말한 ‘케이팝 거리’는 다음 달 개장을 앞두고 있다.

광주시는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을 광주로 유치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충장로 옛 학생회관 뒷골목에 광주 출신 케이팝 스타를 테마로 ‘케이팝 스타의 거리’를 추진 중이다.

이영동 시 관광진흥과장은 ”지역 출신 스타들의 적극적인 사업 동참과 지역 사회를 위한 기부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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