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윤은혜가 과거 불면증 때문에 술을 마셨던 사연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SBS LOVE FM ‘간미연의 러브나인’에는 DJ 간미연과 함께 베이비복스로 활동했던 윤은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은혜는 동안의 비결로 ‘금주’를 꼽았다. 그는 20대 후반 시절을 떠올리며 “불면증 때문에 예전에 술을 마셨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후 술을 끊고 나서 건강해졌다”라며 “피부에도 영향이 있다. 피부 변화에 관심을 두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윤은혜는 지난 1월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도 불면증이 너무 심해 수면제를 먹었던 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그걸 알게 된 매니저 동생이 자신의 월급을 털어 매트리스를 사왔다. 그때 동생에게 평생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그날 이후로 수면제를 먹지 않고 있음을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윤은혜는 유튜브 채널 영상 촬영과 편집을 스스로 하고 있다고 밝히며 “칭찬하는 듯 하면서 지적하는 분들이 있다. 그래도 응원해주는 분들이 더 많아서 즐겁게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