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메달리스트인 러시아 수영스타 율리아 에피모바가 집에서 물없이도 수영 훈련을 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집에서 지내는 도중에도 수영훈련을 하고싶은 에피모바에게 필요한 것은 수영장이나 물이 아니었다. 그저 부엌의 테이블 하나와 약간의 도움이면 충분했다. 테이블에서 평영, 프리스타일, 배영, 접영까지 해내는 에피모바의 모습에 입이 떡 벌어진다.
에피모바가 ”집에 있으라”며 자신의 수영 연습을 공개한 영상 전체는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에피모바는 2013년 도핑이 적발돼 선수 자격정지를 받았으며, 자격정지가 풀린 지 1년 만인 2016년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오는 등 여러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