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출신 일라이가 지연수와 이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지연수가 한 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연수는 지난해 1월 방송한 MBN ‘동치미’에서 ”제가 결혼하고서 아기가 태어나기 전까지 2~3년을 지독하게 외롭게 살았다”고 입을 열었다.
지연수는 이어 ”거의 사람을 안 만났다. 밖에도 안 나가고 오로지 신랑만 기다렸다”며 ”결혼 1주년 때 몇 번을 같이 있었나 봤더니 75일이더라. 그 75일도 다른 나라로 이동 중에 잠깐 오거나 회식을 위해 잠시 귀국했던 것”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나는 계속 떨어져 살고 남편의 차 할부금만 내려고 사는 건가 생각이 들었다”고 푸념했다.
앞서 일라이는 11살 연상 지연수와 지난 2014년 혼인신고 후 2017년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후 KBS ‘살림하는 남자들2’에 함께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