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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7월 20일 08시 06분 KST | 업데이트됨 2021년 07월 20일 08시 08분 KST

가수 육중완은 출산 후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아내를 위해 육아를 제대로 하기로 다짐했고 저녁 약속을 딱 끊었다

동갑내기 아내와 결혼한 육중완은 2018년 첫 딸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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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에 출연한 육중완.

결혼 6년차 가수 육중완이 지난 3년 동안 저녁 모임을 전혀 갖지 않았고, 출산 후 육체적으로 힘들어하는 아내의 곁을 지키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육중완은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이다. 여성분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이라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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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뜨자마자 육아를 시작한다는 육중완.

육중완은 ”눈 뜨면 아기를 보기 시작한다. 일을 가기 전까지 육아를 하면서 와이프를 쉬게 한다. 그리고 퇴근하고 거의 3년 가까이 외부 모임이나 이런 걸 다 끊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왜냐하면 와이프가 마흔에 아기를 낳았다. 처음에는 ‘힘들다, 힘들다’ 하는 게 나보고 아기를 좀 봐달라는 소리인 줄 알았는데 진짜로 힘든 거였다. 그때부터 육아를 제대로 해야 되겠다는 생각에 술 약속도 안 갔다”라고 설명했다.

육중완의 이야기를 듣던 기혼 여성 패널들은 도무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둘째를 임신 중인 이지혜는 ”첫째 때랑 또 다르고 너무 힘들다”라며 공감했고, 삼남매를 키우고 있는 김성은은 엄지를 치켜들며 ”너무 멋지다”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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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중완 부부의 웨딩 화보.

이날 육중완은 살림 철학을 공개하기도 했다. 평소 육중완네에서는 아내가 못질과 같은 일을 주로 맡고 있고, 자신은 요리를 하고 있다는 것. 두 사람은 각자 적성에 맞게 살림을 분담하고 있다고 했다. 육중완은 지난 2016년 동갑내기와 결혼했고 2018년 첫 딸을 품에 안았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