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배우 안 했으면 통통한 삶 살았을 거다" 유진이 '해치지 않아' 게스트 통틀어 역대급 먹방 선보이며 한 말

“집에서 밥 안 주니?” - 봉태규

tvN '해치지 않아'
tvN '해치지 않아' ⓒtvN

배우 유진이 역대급 먹방을 펼쳤다.

11월 30일 방송된 tvN ‘해치지 않아’에서는 배우 유진과 김현수가 마지막 손님으로 등장했다.

이날 준비한 점심 식사는 차돌삼합구이와 홍합탕이었다. 폭풍 먹방을 선보인 유진은 ‘펜트하우스’ 남편이었던 윤종훈에게 직접 쌈을 먹여주며 친분을 드러냈다. 반면 윤주희는 극 중 남편 봉태규와 “이혼했다”며 쌈 먹여주기를 거부해 웃음을 안겼다. 

점심 식사 후에는 그동안 많은 도움을 준 동네 어른들에게 돌릴 떡을 만들었다. 팥 시루떡과 콩고물, 흑임자, 카스텔라 3종 인절미가 완성됐고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 유진은 직접 이웃을 찾아가 떡을 돌렸다. 

tvN ‘해치지 않아’
tvN ‘해치지 않아’ ⓒtvN

배달을 마친 이들은 마지막 게스트를 위해 킹크랩과 조개구이, 전어구이를 준비했다. 엄기준은 “마지막 게스트다. 정말 고맙게 와줬는데 잘해주고 싶다, 어떻게든 더 맛있는 밥을 해먹이고 보내고 싶은 마음이 크게 들었다”고 했다. 

유진은 윤종훈이 손질한 전어를 보고 “괜찮은 신랑감이네”라고 감탄했다. 그렇게 완성된 저녁 만찬에 극찬이 쏟아진 동시에 역대급 먹방이 펼쳐졌다. 유진은 잘 먹기로 알려진 윤주희보다 더 잘 먹는 모습을 보였다. 봉태규가 “집에서 밥 안 주니?”라며 놀라자 유진은 “원래 잘 먹는다. 오늘은 자제 안 했다. 배우 안 했으면 통통한 삶을 살았을 거다”라고 고백했다. 

킹크랩 라면까지 폭풍 흡입하는 유진을 보고 윤종훈은 “살짝 무섭다”고 반응했다. 유진은 “네가 먹여 살리는 여자 아니잖아”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유진은 후식으로 식혜까지 야무지게 챙겨 먹으면서 먹방을 마무리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op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