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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서울예대 재학 당시 1학년만 4번을 다녀 ‘여고괴담’ 별명을 얻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덕분에 1학년 수업을 탄탄하게 들었다는 유재석.

  • Mihee Kim
  • 입력 2021.06.10 00:10
  • 수정 2021.06.10 00:54
유재석, 김세훈 감독
유재석, 김세훈 감독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방송인 유재석이 서울예대에서 ‘여고괴담’으로 불렸던 사연을 털어놨다.

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당대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블록버스터급 뮤직비디오를 찍은 김세훈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김세훈 감독은 포지션의 곡 ‘I Love You’(아이 러브 유) 뮤직비디오에 배우 신하균을 캐스팅하게 된 계기를 밝히자, 유재석은 “신하균이 학교 동문인 거 아냐”라고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과 김세훈 감독, 신하균은 모두 서울예대 동문이었기 때문. 유재석은 “나는 1학년을 4번 들었다. 그래서 신하균과도 수업을 듣고, 김세훈 감독과도 수업을 들어봤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유재석은 “그런데 2학년 수업을 못 들어봤다. 대신 1학년 수업을 탄탄하게 들었다”라며 “내가 그 당시 서울예대의 여고괴담이었다. 계속 1학년이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세훈 감독은 “지금 생각났다. 계속 있었다”라고 말했고, 조세호는 “2년제인데 4년을 다녔냐?”라고 놀라움을 표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2년제인데 4년을 1학년만 다녔다”라고 정정해 웃음을 안겼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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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유재석 #신하균 #유 퀴즈 온더 블럭 #김세훈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