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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사장 세트 3만7000원" : '먹방 유튜버' 쯔양이 오픈 준비 중인 '정원분식' 떡볶이 가격이 논란이다

게시물을 삭제하고 가오픈을 미뤘다.

  • 김임수
  • 입력 2021.01.19 13:16
  • 수정 2021.01.19 13:20
쯔양 정원분식 메뉴판 떡볶이 가격 논란 쯔사장 세트 3만7000원
쯔양 정원분식 메뉴판 떡볶이 가격 논란 쯔사장 세트 3만7000원 ⓒ쯔양 인스타그램

‘뒷광고’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해 11월 재개한 ‘먹방 유튜브’ 쯔양이 오픈 준비 중인 분식집이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쯔양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울 이수역 인근에 자신의 본명을 딴 ‘정원분식’ 오픈 소식을 알렸다. 현재 삭제된 이 게시물에는 꽃다발을 들고 환하게 웃는 쯔양의 모습과 함께 분식집 전경, 음식 사진 등이 담겼다.

문제가 된 것은 메뉴판에 적힌 음식 가격이었다. 주력 메뉴인 떡볶이는 6500원~9000원, 덮밥류는 1만 원, 사이드 메뉴 역시 7000~8000원에 구성됐다. 특히 부대 떡볶이, 짬뽕 떡볶이, 모듬튀김,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칵테일 치킨에 음료 2잔으로 구성된 ‘쯔사장 세트’ 가격은 3만7000원에 달한다.

'쯔양 가게' 정원분식 떡볶이 가격이 논란에 휩싸였다.
'쯔양 가게' 정원분식 떡볶이 가격이 논란에 휩싸였다. ⓒ쯔양 인스타그램

정원분식 음식 가격에 일부 네티즌들은 ”구성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싼 것이 아니냐”며 논란에 불을 지폈다. 이에 쯔양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고, 정원분식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더 나은 발전을 위해 가오픈은 조금 미루어질 것 같다”고 알렸다.

 

김임수 에디터 : ims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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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유튜브 #떡볶이 #쯔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