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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2기 판정받은 유튜버 하알라가 눈물로 "방송 중단"을 발표했다

하알라는 지난해 5월 췌장암 2기 판정으로 수술을 받기도 했다.

하알라 
하알라  ⓒYoutube / 하알라

항공사 승무원 출신으로 48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하알라가 방송 중단을 발표했다.

하알라는 24일 유튜브 채널에서 ”그동안 제 방송 및 영상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당분간 방송을 할 수 없게 됐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5월 췌장암 2기 판정으로 수술을 받기도 한 하알라는 방송 중단의 이유에 대해 ”건강 문제가 크다”며 ”방송을 할 수 있는 몸이 아니다”라고 힘없는 목소리로 전했다.

하알라 
하알라  ⓒYoutube / 하알라

하알라는 ”방송을 하려다가, 말았다가 계속 그랬는데 지금 저한테는 (쉬는 게) 최선”이라며 ”(방송 중단의 기간이) 한달이 될지 두달이 될지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하알라는 마음이 북받친 듯 눈물을 흘리며 “2년 동안 방송을 열심히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보고 싶어지면 제 마음대로 채널을 켜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고했다.

곽상아: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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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췌장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