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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다정한 부부'가 티켓다방 운영부터 남편 조선족 루머까지 모두 해명했다

앞서 박막례와 기안84를 닮았다며 이목을 끈 부부 유튜버.

연상연하 커플 유튜버 ‘다정한 부부’가 수년 전 다방을 운영하면서 채무를 졌지만 갚지 않았다는 주장에 입장을 밝혔다.

‘다정한 부부’ 측 아내는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내가 ‘티켓다방’일을 했다는 말들을 많이 하는데, (그게 아니라) 예전에 잠깐 서빙 일을 했다. 지금 남편도 그때 알게 됐다. 2~30년 전에는 상호가 다방이었고 티켓이라는 말을 많이 썼다”며 ”처음부터 얘기를 안 한 것은 직업이 창피해 말을 못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미성년자를 고용한 적 없다. 근거 있는 말씀만 해달라”고 강조했다. 

다정한 부부
다정한 부부 ⓒ유튜브 채널 '다정한 부부'

 

과거 70만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선 ”거제 삼촌에게 빚을 진 것은 맞다. 그때 당시 삼촌이 (여기) 있다가 내려갔는데 사정이 있어서 그때 못 줬다. 빠른시일 내에 돈도 갚아 드리겠다”고 인정했다.

다만 남편이 조선족이 아니냐는 의혹에 관해서는 ”정당한 대한민국 사람”이라고 반박했다.

‘다정한 부부’의 남편도 ”저희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더라. 오늘 영상에서 저희에 대한 이야기를 속 편하게 다 말씀드린 거다. 더이상은 없다. 더이상 거짓이 없다. 솔직하게 다 말씀 드린 거다”라고 말했다.

유튜버 '다정한 부부' 커플
유튜버 '다정한 부부' 커플 ⓒ유튜브 '다정한 부부'

 

앞서 한 네티즌이 다정한 부부 관련 의혹을 제기하며 ”수년 전 거제도에서 다방을 운영할 때 운영이 어려워지자 여기저기서 일수를 끌어다가 썼고, 미성년자였던 나에게도 돈 70만 원을 빌리고 일수를 쓰게 한 뒤 돈을 갚지 못하자 잠적했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불거지자 다정한 부부 측은 ”그런 적이 없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으나 하루 만에 관련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들 부부는 아내가 유튜버 박막례, 남편이 웹툰작가 기안84와 닮았다는 반응을 얻으며 유튜브 상에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당초 25살 나이 차이가 난다고 밝혔으나 실제로 35살 차이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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