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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월 25일 18시 03분 KST

'먹방 유튜버' 쯔양이 악플러 128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댓글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고소한다는 계획이다.

유튜브 쯔양
먹방 유튜버 쯔양.

유튜버 쯔양이 악플러를 향해 결국 칼을 빼들었다.

25일 경기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쯔양(본명 박정원)은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네티즌 128명을 고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는 내사 단계로 박씨 측 법률대리인이 추후 보충자료를 제출하면 보강해 본격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쯔양의 선임한 법무법인 ‘정향’에 따르면 고소 대상은 지난해 11~12월 네이버나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쯔양 관련 언론 보도에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 128명이다.

고소 대리인인 정향의 강호석 변호사는 ”단순히 반성한다고 해서 선처를 해주면 재범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인격 살인의 악플 문화를 개선하고자 이 사건을 진행한다”며 ”언론 보도 이외도 박씨(쯔양)의 유튜브 영상에 각종 악플을 달았던 이용자들 역시, 고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강 변호사는 지속적인 악성 댓글 모니터링을 통해 악의적 게시글을 게재한 네티즌에 대해 추가로 고소할 방침이다.

쯔양은 300만명 넘는 구독자 수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로, 최근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고 있다. 지난해 ‘뒷광고’ 논란으로 유튜브를 접었다가 2개월 만에 복귀했는데, 최근에는 개업 예정인 그의 분식집이 가격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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