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상금을 타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조연출이 ”‘마리텔‘에 ‘유퀴즈’를 녹여보겠다”던 약속을 지켰다.
지난 22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자신을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의 조연출이라고 소개한 김지형씨가 출연했다. 김씨는 퀴즈를 맞혀 100만 원 상금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고 ‘마리텔’ 홍보 기회도 얻게 됐다. 김씨가 ‘마리텔’을 홍보하자 조세호는 ”오고 가는 게 있으니까 이번 주 자막에 ‘유퀴즈’를 언급해달라”고 말했고 김씨는 ”한 번 녹여보겠다”라고 화답했다.
‘유퀴즈’ 제작진 역시 ”지형씨 녹는 거 기다리겠다”라며 재차 부탁에 나섰다.
지난 28일, 그 약속이 지켜졌다. 28일 오후 방송된 ‘마리텔‘에는 ”들어갈 수 있게 도와주는 스태프(’유퀴즈 40회 출연)”이라는 자막과 함께 김지형씨의 뒷모습이 방송을 탔다. 당시 게스트는 EBS 대표 연습생 펭수였다.
김지형씨는 ‘유퀴즈’ 제작진 일동과의 약속을 지켰을 뿐만 아니라 MBC, tvN, EBS의 대통합도 이루어냈다. 아래는 ‘마리텔’ 속 ‘유퀴즈’ 언급 장면.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