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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퀴즈' 유재석이 한예종 리코더 전공자를 만나 깜짝 놀랐다

군 복무 당시 리코더로 연주한 '왕벌의 비행' 영상이 500만뷰를 넘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tvN

리코더 그랜드마스터가 ‘유퀴즈’를 찾아 유재석을 놀라게 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리코더 그랜드마스터 남형주씨가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리코더 전공으로 리코더를 연주하고 사람들에게 알리려고 하는 25살 청년 남형주라고 한다”라고 자기 소개를 했다.

MC 유재석은 ”온라인상에서 (남형주의) 리코더 연주 영상이 500만 뷰가 넘었다”라고 말했다. 남형주씨는 ”공군 군악대에서 작년까지 복무했었는데 한 행사에서 리코더 연주를 했던 것”이라고 답했다. 당시 화려한 연주 영상이 공개되며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유재석은 ”리코더 전공자는 죄송하지만 처음 들어본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남형주씨는 “4년제로는 유일하게 한예종에 리코더 전공이 있다. 전공생은 매년 2명 정도 뽑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경쟁률이 어마어마하겠다”라는 유재석의 말에 남형주씨는 ”근데 그만큼 하는 사람도 많지가 않아서”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동기 한 분은 어떤 분이냐”라는 질문을 받고 ”누나인데 방지연 누나라고 있다”라며 ”정말 잘한다. 누나가 수석이고 제가 차석이다. 제가 항상 꼴찌였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더했다.

유재석은 전공자의 악기 가격을 궁금해 했다. 남형주씨는 ”저렴한 게 보통 1~10만 원 정도인데 비싼 건 400~500만 원 정도 한다”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어디랑 컬래버를 한 거냐”라며 깜짝 놀라 웃음을 샀다. 남형주씨는 ”브랜드도 있고 전세계 수제 리코더 장인들이 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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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지현 기자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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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유 퀴즈 온 더 블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