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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K-좀비들의 생생한 피 분장은 '물엿'이었다

2020년 6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된 촬영.

넷플릭스 시리스 '지금 우리 학교는' 스틸컷
넷플릭스 시리스 '지금 우리 학교는' 스틸컷 ⓒ넷플릭스

배우 유인수가 지난 2020년 6월부터 약 8개월 동안 진행된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촬영 기간에, 물엿으로 만든 피 분장을 너무 많이 삼켜 몸무게가 10kg 정도 늘었다고 털어놨다.

배우 유인수는 최근 OSEN과 진행된 인터뷰에서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의 흥행 소감 및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넷플릭스 시리스 '지금 우리 학교는' 스틸컷
넷플릭스 시리스 '지금 우리 학교는' 스틸컷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웹툰 원작을 기반에 두고 만들어졌으며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한 고등학교에 고립된 학생들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극한의 상황을 겪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유인수는 극 중 효산고 학생 윤귀남으로 분해 열연한 바 있다. 

유인수는 “‘지금 우리 학교는’을 촬영하며 한 작품 안에서 몸무게가 왔다 갔다 했다”고 밝혔다. 이어 “좀비가 된 이후에는 액션신 촬영 때 체력적으로 소모가 심해 밥을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쪘다”며 “그때 ‘액션은 밥심이구나’라고 느꼈다”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후반부에는 매 장면 물엿으로 만든 피를 물고 연기했다. 그걸 먹으면서 10kg 정도가 쪘다”고 말하며 웃었다. 

또한 그는 “극 중 죽음을 맞은 윤귀남이은 다음 시즌에 못 나오는 걸까?”는 질문에 “안 그래도 이재규 감독님께 여쭤봤는데 절대 대답을 안 해주시더라. 이제 원작 웹툰 이야기는 다 다뤘고, 이후 이야기는 감독님과 작가님 손에 달려 있어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황남경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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