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승아-김무열 부부가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다.
13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김윤지 최우성 부부는 10년 절친 윤승아 김무열 부부를 만나기 위해 양양으로 향한다.
양양에서 만난 윤승아 김무열 부부는 결혼 7년 차이지만 신혼 같은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의 모습에 이지혜, 이현이는 “너무 스윗하다” “드라마의 한 장면 같다”라며 감탄했다.
이날 윤승아 김무열 부부는 고백부터 연애, 결혼과 프러포즈까지 풀 스토리를 최초 공개했다. ‘직진녀’ 윤승아는 “내가 먼저 (김무열을) 좋아했다”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윤승아의 절친이자 뮤지컬 배우 배다해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갖게 됐다는 두 사람. 김무열은 윤승아를 보자마자 가졌던 생각을 솔직하게 고백해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는 후문.
2011년 말부터 연애를 시작한 윤승아와 김무열은 2012년 2월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공개 연애를 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당시 김무열이 윤승아에게 보내려던 SNS 메시지를 공개 메시지로 잘못 보내면서다. 이후 2015년 4월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