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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간부전' 투병 중인 배우 윤주가 오랜 기다림 끝에 기적적으로 간이식 수술을 받게 됐다

항생제 부작용으로 간이 크게 손상된 상황

배우 윤주
배우 윤주 ⓒ인스타그램

지난해 급성 간부전 투병 사실을 알리며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윤주가 오랜 기다림 끝에 간이식 수술을 받게 됐다. 

윤주 소속사 엘줄라이 이주래 대표는 24일 “우리 윤주가 기적처럼 간이식을 받게 되어 어제 새벽부터 수술 중입니다. 응원과 기도 부탁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윤주 사진을 공개했다.

수술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반드시 건강했던 때로 돌아갈 거라 믿습니다” “수술 잘 되시길 기도할게요” 등 윤주를 향한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앞서 같은 소속사 배우인 차순배도 윤주가 입원한 병원에 방문해 위로를 전한 바 있다. 윤주는 “맛있는 죽과 함께. 바쁜 시간 쪼개 순배 오빠가!”라는 글과 함께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해 4월 윤주는 급성 간부전 투병 소식을 전하며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감기를 크게 앓았던 윤주는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강한 항생제를 맞았고 부작용이 왔다. 간이 크게 손상돼 간 이식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윤주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거다. 수술만 하게 된다면 수술 잘 받는다면 다시 하고 싶은 일들 하며 후회 없이 즐기며 살 수 있을 거다”라고 심경글을 남겼다. 

한편 2010년 연극 무대를 통해 연기를 시작한 윤주는 2012년 영화 ‘나쁜 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미쓰 와이프‘, 드라마 ‘킬미힐미‘·‘싸우자 귀신아’ 등에 얼굴을 비쳤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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