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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수 있어 너무나 영광” 한예리가 윤여정의 ‘오스카 수상’에 진심어린 소감을 전했다

윤여정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은 한예리!

  • Mihee Kim
  • 입력 2021.04.27 18:36
  • 수정 2021.04.27 18:37
윤여정, 한예리
윤여정, 한예리 ⓒ한예리 인스타그램

배우 한예리가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을 축하했다.

한예리는 27일 인스타그램에 “너무너무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윤여정 선생님.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함께 할 수 있어 너무나 영광이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윤여정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윤여정은 26일(한국시간, 현지시간 25일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배급 판씨네마)로 여우조연상을 품에 안았다.

한예리는 윤여정과 함께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해 영광의 순간을 함께 나눴으며, 이들이 출연한 영화 ‘미나리’는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음악상까지 총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번 수상으로 윤여정은 한국 배우 최초 오스카 여우조연상 수상자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이외에도 영어 대사가 아닌 연기로 오스카 연기상을 받는 여섯 번째 배우, 아시아 배우로는 1957년 영화 ‘사요나라’의 우메키 미요시 이후 64년 만에 두 번째 수상자라는 쾌거를 이뤘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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