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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윤승아 부부의 강원도 양양 4층 주택에서는 감각적 인테리어만큼이나 환경 보호 의지가 엿보인다(랜선 집들이)

"가장 신경 쓴 건 '플라스틱 최소화'"

  • 이인혜
  • 입력 2021.04.18 18:13
  • 수정 2021.04.18 18:28
김무열-윤승아 부부가 강원도 양양에 지은 '게스트하우스'를 공개했다
김무열-윤승아 부부가 강원도 양양에 지은 '게스트하우스'를 공개했다 ⓒ윤승아 인스타그램 / 유튜브 '승아로운'

배우 김무열-윤승아 부부가 강원도 양양에 지은 4층 주택을 공개했다.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18일 ”셀로판 in 양양을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부부가 오래전부터 추진해 온 이번 주택 프로젝트는 거주가 아닌 게스트하우스 용도였다. 게스트하우스는 강원도 양양군 죽도해변 인근에 위치해있다.

영상 속에서 윤승아는 마당부터 층별로 주택을 소개하는데, 마당에는 농구 코트, 작은 정원, 전기차 충전기, 샤워 시설까지 준비돼 있었다.

1층 농구장.
1층 농구장. ⓒ유튜브 '승아로운'
꽃과 나무로 장식한 정원.
꽃과 나무로 장식한 정원. ⓒ유튜브 '승아로운'
마당에 설치된 샤워기.
마당에 설치된 샤워기. ⓒ유튜브 '승아로운'

1층은 대관 스튜디오와 로비였고, 2층부터 4층은 게스트들을 위한 스테이 공간이었다. 세 가지 컬러를 주제로 한 객실에서는 플라스틱 용기 대신 비누 형태의 어메니티가 눈에 띈다.

플라스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누 어메니티를 뒀다.
플라스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누 어메니티를 뒀다. ⓒ유튜브 '승아로운'

사회적 기업 ‘동구밭’이 제작한 어메니티를 소개하며 윤승아는 ”플라스틱을 최소화하고 싶었다. 환경 보호에 동참하자는 차원에서 직접 만들었다. 남은 비누는 챙겨가실 수 있도록 종이로 상자를 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윤승아는 게스트하우스를 준비하며 ”가족들을 생각하면서 많이 설계했다. 조용한 것에 포커스를 맞춰서 제한이 많을 수 있다. 부족한 부분들도 열심히 준비해서 또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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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YouTube #게스트하우스 #윤승아 #김무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