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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5일 17시 20분 KST

징계 앞둔 윤석열 검찰총장이 갑자기 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영상)

지지자들은 ”우리가 윤석열이다”를 외치며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동아일보 유튜브
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 전하는 윤석열 검찰총장.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열리는 15일 오전 징계위에 불참한 윤석열 총장은 대검찰청으로 출근하던 중 갑자기 차에서 내렸다. 대검찰청 앞에는 윤 총장을 응원하기 위해 지지자들이 모여 있었다.

윤 총장은 차에서 내리자마자 지지자들에게 다가가 ”그동안 여러분들 아주 응원해주신 거 감사한데 오늘부터 강추위가 시작되니까 이제 여기 나오지 마시고 너무 날씨가 추워지니까 그만 하셔도 제가 마음으로 감사히 받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지지자들은 ”힘내세요”, ”파이팅”, ”우리가 윤석열이다”라고 외치며 화답했다. 한쪽에서는 ”윤석열을 구속하라”는 외침도 나왔다.

지난 10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징계위원회는 증인 심문이 한창 진행 중이다.

오전에는 재판부 분석 문건과 관련해 손준성 대검 수사정보담당관 심문이, 오후부터는 채널A 수사 방해와 관련해 박영진 울산지방검찰청 부장검사와 법무부 감찰관실에 파견됐던 이정화 검사에 대한 심문 등이 이뤄졌다.

한편, 징계위원회는 윤석열 총장 측 징계위원 기피 신청을 모두 기각시켰다. 기각 사유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