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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기가 이다은의 딸 리은이가 자신에게 "아빠"라고 부를 때 느끼는 감정을 밝혔다(돌싱글즈 외전)

다 같이 있을 때 너무 안락해 보인다!

윤남기, 이다은과 그의 딸 이리은
윤남기, 이다은과 그의 딸 이리은 ⓒ인스타그램

윤남기가 이다은의 딸 리은이가 본인을 ‘아빠’라고 부르는 것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털어놨다. 

21일 MBN ‘돌싱글즈 외전’에서는 이혼 후 4년 동안 시흥에 살던 윤남기가 이다은의 집 앞으로 이사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사 일주일 후 윤남기의 집에는 이다은과 이다은의 딸 리은(4살) 그리고 반려견 맥스까지 ‘완전체 남다리맥’이 모여 안정적이고 평화로운 모습을 보였다. 여기서 리은이는 잔뜩 신이 난 상태로 윤남기를 “아빠”라고 부르며 따라다녔다.

이다은과 윤남기
이다은과 윤남기 ⓒMBN '돌싱글즈 외전'

이어진 인터뷰에서 윤남기는 리은이가 본인을 “아빠”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 “내가 리은이를 받아들인다기보다, 리은이가 나를 받아들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고 말한 뒤 한참 리은이를 바라보다 눈물을 흘렸다. 감정을 추스린 윤남기는 “리은이가 나에게 아빠라고 부르니 나도 진짜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다은과 윤남기
이다은과 윤남기 ⓒMBN '돌싱글즈 외전'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다은 “나 전 남편이 아기를 안 보겠다고 연락이 왔다”고 ‘돌싱글즈’ 방송 이후 생긴 변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돌싱글즈’ 방송을 보니까 전 남편이 좀 그랬나 보다. 아기에게 혼란을 주기 싫다고 했다. 아이한테 잘해달라 (윤남기에게)전해달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이를 지켜보던 박지선 숙명여대 사회심리학과 교수는 “아이가 아빠라는 호칭을 누군가에게 쓰기 시작하면 또 다른 아빠가 있는 건 아이에게 혼란스러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황남경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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