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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23일 15시 52분 KST

"몰랐으면 갑자기 숨졌을 수도": 윤계상이 지난해 뇌동맥류 수술을 받았다고 최초 고백했다

지난날에 느낀 강박을 털어놨다.

 

 

GQ
배우 윤계상

그룹 god 출신 배우 윤계상이 지난해 뇌동맥류 판정을 받고 수술을 했다는 사실을 최초로 밝혔다.

매거진 GQ코리아는 최근 윤계상과 진행한 인터뷰와 그가 등장한 화보를 23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는 ‘자유’를 콘셉트로 촬영된 만큼 윤계상이 슈트 대신 캐주얼한 차림으로 여유로움을 뽐내고 있는 모습이다.

윤계상은 화보 진행 전 시안을 읽던 중 “(늘 몸에 꼭 맞는 슈트차림에서 벗어나) 자유로웠으면 좋겠다”라는 대목에 울컥했다고 GQ코리아에 알리기도 했다. 그 이유를 묻자 “자유롭고 싶은 마음은 계속 있는 것 같다. 나는 ‘소년 대성’의 표본으로 너무 어릴 때 너무 잘 돼서 내려오는 길만 남은 것 같은 공포감 속에 살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러면 더 예민해지고 그 안에 갇혀서 ‘자유롭다’라는 것을 잊게 된다. 그 시도가 불편해지고 무섭고 아예 안 하게 된다”며 ”자유로워도 된다’, ‘충분히 잘 살아왔고 좋은 사람이다’라는 말에 위로를 얻는다”고 지난날에 느낀 강박을 털어놨다.

인터뷰 도중 인생의 ‘후반전’이라는 표현을 쓴 윤계상은 ”이른 것 아니냐”는 질문에 지난해 뇌동맥류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매체에 밝혔다. 그는 “지났으니 이야기하는 건데 작년에 뇌동맥류 판정을 받고 혈관에 스텐트와 코일을 심었다. 미리 발견해서 다행인데 그런 걸 겪으면서 생각이 달라졌다”며 ”몰랐으면 어느 날 갑자기 숨을 거둘지도 모를 일이다. 우연한 계기로 발견하고 다시 한 번 살 수 있는 기회를 받은 것이라 생각했다. 운이 좋았다”고 담담하게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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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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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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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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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계상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