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과 화장품 브랜드 논픽션의 대표 차혜영이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결혼식 현장에 반가운 얼굴들이 대거 참석해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지난 9일 윤계상과 차혜영 대표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예정됐던 결혼식 날짜를 미루고 먼저 혼인신고를 한 뒤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뒤늦게 진행된 결혼식인 만큼 많은 이들이 더욱 뜨거운 축하를 보냈다. 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결혼식 현장 사진에선 god 멤버인 박준형, 손호영, 데니안, 김태우를 찾을 수 있었다. 또한 영화 ‘범죄도시’로 인연을 맺은 배우 마동석과 그의 연인 예정화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혜영 대표와 가까운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정유미 또한 결혼식에 참석, 두 사람의 행복을 빌어줬다.
한편, 지난해 결혼 발표 당시 윤계상은 팬카페를 통해 “아내가 될 사람은 좋은 성품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만든다”며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날 지켜주고 사랑으로 치유해 줬다. 정말 좋은 사람이라서 평생 함께하고 싶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진심을 밝힌 바 있다.
황남경 기자: huff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