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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10일 13시 30분 KST

“판사가 해준 말이 너무 와닿았다” '수십억 날리고 파산' 과거 힘들었던 윤정수에게 위로가 된 의외의 인물

“파산은 살려고 하는 거다. 또 열심히 일해라" - 판사가 해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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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동신당‘ 영상 캡처

방송인 윤정수가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판사에게 받았던 위로를 털어놨다.

9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웹예능 ‘애동신당’에서는 윤정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정수는 역술인을 만나 “앞으로 하는 사업이 괜찮을 수 있을까 궁금하다”며 진지한 고민을 전했다.

역술인은 “사업은 길할 수 있지만, 혼자는 흔들린다. 한두 명을 앞세워서 움직여야 한다. 사업 머리는 있지만, 꼬리가 없다”며 ”본분인 연예인 활동을 하면서 같이 사업을 하면 무탈하다고 본다”고 전했다. 

이어 역술인은 “돈이 뭔지 마음 한편으로는 돈에 한이 맺혔다. 아홉수 고비가 넘어갔고, 하지 말라고 해도 할 것이다. 의심이 많은데 앞으로도 그러한 의심을 많이 하고 확인해야 실패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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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동신당‘ 영상 캡처

 

과거 빚보증과 지인한테 당한 사기, 파산 등을 겪은 윤정수. 그는 사람에 대한 믿음 때문에 떠안게 된 힘든 시간을 떠올리며 “제가 힘들었을 때는 저를 제대로 도와준 사람은 없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법원의 판결로 상황을 정리하지 않고서는 살아갈 수 없었다. 근데 오히려 판결을 내려줬던 판사분의 이야기가 너무 와닿았다”며 “‘파산은 살려고 하는 거다. 또 열심히 일해라. 열심히 일 안 하고, 열심히 안 살까 봐 우리가 법적 조치를 해주는 거다’라고 한 그 말이 와닿았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때 ‘그래, 결국 혼자 하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인생의 고비를 겪었던 심경을 전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