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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프로젝트'를 마친 윤종신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뉴욕에서 혼자 뜬금 라이브를 찍어서 올렸는데…."

윤종신이 '이방인 프로젝트' 도중 찍은 라이브 영상 
윤종신이 '이방인 프로젝트' 도중 찍은 라이브 영상  ⓒInstagram / yoonjongshin

‘이방인 프로젝트’를 마친 윤종신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23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전 MC 윤종신이 게스트로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윤종신은 스튜디오에 오자마자 ”맨날 MC 석에 있다가 이렇게 보니까 좀 다르다”라며 감회가 새롭다고 털어놨다.

MC 김국진은 윤종신을 향해 ”이방인 프로젝트를 생각보다 빨리 마무리했지 않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윤종신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윤종신  ⓒMBC

이에 윤종신은 ”원래 코로나19는 견딜 수 있었다. 방역수칙 잘 지키면서 미국에서 잘 숨어다니려 했는데, 7월에 어머니가 위독해지셔서 급하게 왔다”며 ”결국 9월에 돌아가셨는데, (코로나) 상황이 악화되는 걸 보고는 어머니가 들어오라고 한 뜻이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어디에서 지냈냐”라는 물음에는 ”미국 여러 곳에 있었다. 처음 텍사스로 시작해서 애리조나, 캘리포니아에 있었다”며 ”미국 다 돌고 유럽으로 갈 계획이었다”고 대답했다.

윤종신은 이어 ”다 돌고 올 생각이었는데 갑자기 코로나19가 터졌다”며 ”코로나가 아니어도 낯선 동양인일 텐데 코로나 때문에 더 이상하게 봐서 제대로 ‘이방인’을 경험했다”고 웃었다.

이어, ”뉴욕에서 혼자 뜬금 라이브를 찍어 올렸는데 그 영상이 예뻤는지 모 대기업에서 구매했다”며 “1년 경비가 거기서 나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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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윤종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