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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7월 11일 14시 50분 KST | 업데이트됨 2021년 07월 13일 12시 02분 KST

“종국이랑 결혼하면 샅바를 준다고 했다” 윤은혜가 ‘X맨’ 출연 당시, 김종국과의 '러브라인'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귀막고 당연하지'는 한국 예능 역사상 희대의 명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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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는 형님’ 예고 캡처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윤은혜가 ‘X맨’ 출연 당시 가수 김종국과의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은 방송 말미에 다음 주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는 17일 방송에는 베이비복스 출신 윤은혜와 간미연, 신화의 전진과 앤디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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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는 형님’ 예고 캡처

 

예고편에서 윤은혜는 2006년부터 2007년까지 방송된 SBS ‘X맨-일요일이 좋다’를 떠올리며 “종국이랑 결혼하면 (강호동이) 천하장사 샅바를 준다고 했다”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출연진들은 “난리 났었다”며 두 사람의 로맨스를 회상했다.

이어 윤은혜는 “그 순간 눈에 별이 ‘펑’하고 터진 것처럼”이라며 ‘X맨’ 대표 코너 ‘당연하지’에서 김종국이 자신의 귀를 막은 채 당연하지를 외친 장면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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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X맨' 당연하지 영상 캡처

2006년 당시 ‘X맨’에서 김종국은 이민기에게 “(윤)은혜가 좋냐?”고 물었고, 이민기는 “당연하지”를 외쳤다. 이어 이민기는 “너는 싫으냐?”고 받아쳤다. 김종국은 무조건 ‘당연하지’라고 답해야 하는 게임에서 이기기 위해 지켜보던 윤은혜 귀를 막고 “당연하지”라고 외쳤다. 

MC 유재석은 “이거 당분간 유행하겠다”면서 설레했다. 이 장면은 15년이 지난 지금까지 한국 예능 역사상 명장면 중 하나로 손꼽힌다.

한편 2006년 방영된 SBS ‘X맨-일요일이 좋다’는 MC 유재석, 강호동을 비롯해 하하, 박명수 등 수많은 스타가 출연해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고정 출연자였던 김종국과 윤은혜는 러브라인으로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 사이에는 실제로 열애설이 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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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SBS '힐링캠프' 출연 당시

 

김종국은 지난 2015년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X맨 출연할 때 윤은혜와 사귈 뻔했냐”는 질문에 “사귀었으면 좋았겠죠?”라고 속마음을 밝힌 바 있다. 이어 “녹화할 때만큼은 내 여자라고 생각하며 했었던 것 같다. 그 안에 설정이 돼 있었으니까”라며 “당시 ‘당연하지’를 하면서 그 안에서는 내 여자인데 다른 남자가 그렇게 하니 내가 지켜야 한다는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