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2021년 03월 30일 14시 35분 KST

윤다훈이 절정의 인기 누리던 '세친구' 당시 미혼부임을 고백하고 방송 하차한 사연을 공개했다

그가 미혼부임을 고백할 당시 딸은 중학생이었다.

KBS
KBS 1TV '아침마당'

배우 윤다훈이 전성기를 누리던 당시 미혼부임을 고백했던 일을 언급했다.

윤다훈은 30일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그는 MBC 시트콤 ‘세친구‘로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던 때를 떠올리며 ”당시 친한 분들은 제게 딸이 있는 걸 알고 있었다”며 ”‘세친구’를 통해 사랑을 받다보니까 뒤늦게 관심을 받았고 딸이 있다는 소문이 났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세친구’ 출연 중이던 과거, 군 복무 시절 만났던 여자친구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 있다고 밝혀 화제의 중심에 섰다.

KBS
윤다훈의 이야기를 다뤘던 KBS '가두리' 2017년 9월 26일 방송 

그러면서 “이후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잡지사인데 딸이 있다는 거 기사 나갈 것 같다. 잘 숨기셨다’라며 딱 끊더라”며 ”다시 그 분과 전화를 했는데, 사실과 다르게 알고 있는 부분이 많았다. 그래서 제대로 된 진실을 알려 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윤다훈은 “그런데 ‘세친구’ 측에서 (미혼부임을) 발표한다고 하니 반대했고 ‘할 거면 하차하라’고 했다”며 ”저는 진실의 필요성을 느껴서 기자회견을 했다. 기자회견을 하고 방송에서 하차를 하긴 했다. 하차하고 나니 더 좋은 반응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미혼부 고백 이후) 더 많은 사랑을 받고 광고도 들어오고 방송에도 다시 들어갔다. 딸이 정말 복덩이였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윤다훈의 딸 남경민씨는 영상편지를 통해 아빠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