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다훈이 주류회사 부회장으로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18일 밤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OPAL(오팔)이 빛나는 밤’에 윤다훈이 출연했다. OPAL(오팔)은 ‘Old People with Active Lives’의 약자로, 활기찬 인생을 사는 중년을 의미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다훈이 회사로 출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소속사가 아닌 주류회사였다. 윤다훈은 3년째 주류 수입업체 부회장으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우가 아닌 주류회사 부회장 윤다훈은 회의에 참석해 프로페셔널한 모습도 보여줬다.
그는 ”연기 인생 38년이다. 배우가 천직이라고 생각하는데 결론적으로 난 우리 회사 일도 천직인 것 같다”며 ”딱 나랑 맞는 회사라고 생각한다. 술, 사람을 워낙 좋아하니까. 내가 살아가는 느낌이 들어서 좋다”라고 말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