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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1일 13시 50분 KST | 업데이트됨 2020년 12월 21일 13시 51분 KST

"효진이 미진이 사건" 유승준은 '미군 장갑차 사망사건' 피해 학생 이름도 제대로 기억하지 못했다

세월호 참사와 촛불시위에 관한 부적절한 발언으로도 도마 위에 올랐다.

가수 유승준이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유승준 방지법’에 분노한 가운데 말실수를 해 대중의 비난을 사고 있다.

유승준은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로 “뭐가 무서워서 한 나라가 유승준 하나 한국에 들어오는 걸 막으려고 난리 법석이냐”면서 분통을 터트렸다. 그러면서 ”민족성 자극해서 효진이 미진이 사건서부터 반미 감정 막 부추기고, 세월호 사건 같은 가슴 아픈 참사 이용해서 많은 사람을 선동하고, 촛불시위 내세워서 혁명 이루었다고요. 그게 혁명입니까? 피만 흘리지 않았지 그건 쿠데타”라고 말해 문제가 됐다.

YOUTUBE / YOO SEUNG JUN OFFICIAL
유승준

 

유승준이 언급한 ‘효진이 미진이 사건’은 지난 2002년 중학생이었던 신효순, 심미선 양이 미군 장갑차에 치여 세상을 떠난 사건이다. 그는 당시 사건을 언급하면서 정작 이름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해 비난을 사고 있다. 또한, 세월호 참사와 촛불시위에 관한 부적절한 발언으로도 도마 위에 올랐다.

같은 날 유승준은 ”너네는 평생 너희가 약속한 것 다 지키고 사냐”며 일명 ‘유승준 방지 병역법’을 발의한 김병주 민주당 의원을 겨냥한 듯 “당신들은 얼마나 국민과의 약속을 잘 지키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유승준의 대표곡 ‘나나나’를 작곡한 김형석은 “내 노래를 불러주고 동생으로 맺은 인연이라 사실 그동안 좀 안쓰럽다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내 생각이 틀렸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